[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렌틴 톨리소(25,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프랑스 매체 <르10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톨리스 영입과 관련해 도움을 받고자 안테로 엔리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엔리케는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엔리케는 파리 생제르망 단장 출신이다. 업무 성향상으로 인맥이 좋고 협상 능력이 뛰어나 에이전트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포그바가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중원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레이더 망에 걸려든 선수는 톨리소다. 2014년 올림피크 리옹에 입단 후 두각을 드러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에 일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바이에른으로 이적했지만, 부상 등으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이에른도 사네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적료 확보를 위해 톨리소를 처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조건만 맞는다면 내줄 수 있다느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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