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엘링 홀란드(19, 도르트문트)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과 격차가 7점 차로 벌어졌고, 우승 레이스에서 불리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패배의 아픔과 함께 출혈이 생겼다. 주포 홀란드가 다친 것. 경기 도중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고, 후반 27분 조반니 레이나와 교체됐다.
다행히 홀란드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루시앵 파브레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을 통해 “무릎 부상을 입었다.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장기 결장은 아닌 것 같다”고 상태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는 홀란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실이다. 하지만, 장기 결장은 피한 것으로 보여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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