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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에서 강한' 스트레일리, 6⅓이닝 7K 무실점…2승 사냥 실패 [부산 S크린샷]

'사직에서 강한' 스트레일리, 6⅓이닝 7K 무실점…2승 사냥 실패 [부산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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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역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스트레일리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투구수 97구, 3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시작부터 깔끔했다. 1회초 스트레일리는 선두타자 김상수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낸 뒤 김지찬을 포수 파울플라이, 이학주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깔끔한 출발을 맞았다.

2회초에는 김동엽을 3루수 땅볼, 이원석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은 후 김헌곤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해 득점권에 몰리기도 했지만, 살라디노를 147km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감했다.

역투는 이어졌다. 3회초에는 김응민-박찬도-김상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상대로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감했다. 4회초에는 이학주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잠재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특히 딕슨 마차도의 점프 캐치가 스트레일리의 실점을 막는 역할을 했다.

수비의 도움도 이어졌다. 5회초 선두타자 김헌곤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하며 또다시 득점권에 몰린 스트레일리는 살라디노를 삼진, 김응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박찬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전준우가 홈 보살에 성공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졌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스트레일리는 김지찬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후 정보근의 송구 실책으로 2사 3루의 위기에서 김동엽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역투를 펼쳤다. 스트레일리는 7회초 이원석과 살라디노에게 볼넷을 내준 1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박진형에게 넘겼다.

바통을 이어받은 박진형은 대타 최영진을 삼진, 박찬도 또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잠재웠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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