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남성 듀오 포맨 출신 신용재(31)가 포맨에서 함께했던 김원주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에 합류했다.
밀리언마켓 측은 25일 “신용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원주에 이어 신용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밀리언마켓에서 새롭게 일궈나갈 신용재의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곧 새로운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밀리언마켓은 SM엔터테인먼트 산하에 있는 음악 레이블로 MC몽을 비롯해 수란, 페노메코, 쿠기, 챈슬러, 오담률 등이 소속돼있다.
신용재는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다려주신 만큼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신용재와 김원주는 2008년부터 포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못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살다가 한번쯤’ 등 정통 발라드 곡으로 사랑받았다.
신용재는 2018년 7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최근 소집 해제됐으며 김원주는 지난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밀리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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