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한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신한은행 유소녀 농구클럽이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유소녀클럽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달 속초에서 개최된 2013 유소녀클럽 최강전의 고학년부 우승팀인 신한은행 유소녀 농구클럽은 우승팀에게 주어진 일본 방문 혜택을 지원받아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시즈오카 현 유소녀 팀들과 2차례 경기를 가진 후 샹송에서 후원하는 클럽최강전을 관람하게 된다.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 7월에 창단한 신한은행 유소녀 농구클럽은 2010년 대회부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유소녀클럽 농구 강호다. 지난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은행 유소녀 농구클럽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녀 선수들과 함께 총감독으로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분당 유소녀 농구클럽 차양숙 코치는 “선진화된 일본의 유소녀클럽 현황을 벤치마킹해 한국 유소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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