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임대 중인 다니 세바요스(23)가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배제하지 않았다.
세바요스는 1996년 생의 미드필더. 레알 소속이지만 지난 2019년부터 아스널로 임대를 와 뛰고 있다. 초반 좋은 활약을 보이며 완전 이적 가능성이 대두됐지만, 최근 입지가 불안해지면서 향후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세바요스가 레알 복귀를 배제하지 않았다. 지난 20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세바요스는 “나는 레알의 선수이며 누구든 뛰고 싶어 하는 클럽이 레알이다. 나는 팀과의 계약이 3년이나 남았으며 레알은 내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에 최적의 팀이다”라며 복귀도 문제가 없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동시에 현재에 집중할 뜻도 드러냈다. 세바요스는 “우리 팀은 48시간 전에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 20일 재개를 목표로 훈련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직 최고의 세바요스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며 발전에 대한 의지를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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