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티보 쿠르투아(28, 레알 마드리드)가 빠른 시일 내 리그 재개를 희망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리그 재개를 희망한다는 쿠르투아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쿠르투아는 “선수들은 개인 훈련을 아주 잘 소화했다. 코치진들이 요구한 것들을 잘 수행했고, 컨디션도 좋다. 모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역시 빨리 리그가 재개됐으면 한다. 우승을 위해 열심히 싸울 것이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축구계는 타격을 입었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강제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후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판단을 한 것인지 유럽 축구는 재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는 재개를 하면서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다.
스페인 역시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팀 훈련을 시작했고, 시점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알은 현재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2점 뒤진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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