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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다른 재미”...‘쌍갑포차’ 황정음→육성재, 힐링+코믹 다 있다

“원작과 다른 재미”...‘쌍갑포차’ 황정음→육성재, 힐링+코믹 다 있다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5.18 14:39
  • 수정 2020.09.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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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웹툰 ‘쌍갑포차’가 드라마로 재탄생됐다. 원작에는 없었던 또 다른 재미 요소들이 관전 포인트다.

1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황정음, 최원영, 이준혁, 정다은과 정창근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11일 군에 입대한 육성재는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쌍갑포차’는 동명의 다음 웹툰이 원작으로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월주(황정음), 한강배(육성재), 귀반장(최원영) 외에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한다. 2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이날 전창근 감독은 드라마의 차별점으로 “원작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럽지만 원작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주인공들이 사연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중점을 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황정음은 극중 ‘월주’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웹툰 원작을 볼 때마다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런데 이렇게 코믹 요소가 많을 줄은 몰랐다. 조금은 속은 것 같다”며 “코믹 요소가 많으면서도 눌러줄 때 확실히 눌러주는 캐릭터가 가볍지 않았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연기하지 못한 캐릭터다. 대본도 좋았고 촬영장도 재밌었다. 연기할 때 맛이 났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귀반장’을 연기한 최원영은 “사전제작이라 모든 촬영이 끝나고 돌이켜 보니 우리 드라마는 판타지적 요소뿐만이 아니라 우리 삶을 들여다볼 수 있기도 하다”며 “묘한 힘을 지난 작품이다.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역 황정음에 대해선 “예전에 작품을 같이 할 때처럼 늘 변함없고 밝고 유쾌하다. 연기적 내음은 훨씬 풍요로워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신병교육대에서 한창 훈련을 받고 있을 육성재는 미리 촬영한 영상 편지로 드라마에 참여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 아쉽게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 첫 방송 때 (드라마에서) 뵙겠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극중 ‘염부장’ 역을 맡은 이준혁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두부”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주특기인 코믹 애드리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 극중 한강배(육성재)와 엮이는 정다은은 “극중 둘다 연애와는 거리가 멀다. 이런 캐릭터들이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고 발전하는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사진=JTBC 제공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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