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더비 매치서 완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FC 살케 04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리그 5연승에 성공했다.
초반 양 팀이 공방을 이어갔다. 먼저 웃은 것은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아자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다. 홀란드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도르트문트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4분 브란트가 왼쪽 측면에서 앞쪽으로 패스를 연결했다. 게헤이루가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2-0 도르트문트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도르트문트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분 도르트문트가 역습을 감행했다. 브란트가 상대 박스 앞의 아자르에게 패스를 했고 그가 공을 차 넣었다.
도르트문트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게헤이루가 홀란드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골문 앞에서 공을 잡았다. 게헤이루가 1대1 상황에서 몸을 눕히며 슈팅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도르트문트가 스코어를 유지했고 결국 4-0으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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