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오넬 메시(32)가 바람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는 올 시즌 핫스타 중 한 명이다. 라우타로는 22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모든 대회 31경기에 나서 16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A매치 17경기서 9골도 기록 중이다. 이에 바르사가 라우타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사의 에이스인 메시가 라우타로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메시는 이미 대표팀에서 라우타로와 호흡을 맞춰본 적 있다. 15일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메시는 “솔직하게 말해 팀이 그와 협상을 했는지 안 했는지 나는 전혀 모른다”라는 솔직한 말로 시작했다.
이어 “다만 분명한 것은 그는 훌륭한 선수가 될 이고, 지금 이미 폭발 중이라는 것이다. 전에도 말한적 있지만 그는 엄청난 스트라이커이며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완성형 포워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시는 “라우타로는 강하고, 드리블에 능하며 1대1에 강점이 있다. 득점도 잘 하고 공도 보호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가 루이스 수아레스와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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