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라치오 S.인자기 감독, “어렵지만 20년 전 우승 재현하길”

라치오 S.인자기 감독, “어렵지만 20년 전 우승 재현하길”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5.13 17:19
  • 수정 2020.05.13 17: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모네 인자기 SS 라치오 감독
시모네 인자기 SS 라치오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시모네 인자기 SSC 라치오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세리에 A의 화제 거리 중 하나는 SSC 라치오의 돌풍이다. 이번 시즌 많은 전문가들이 유벤투스 FC의 세리에 A 7연패 혹은 인터 밀란의 우승을 점쳤다. 하지만 라치오가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가 중단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도 1점에 불과해 가시권이다. 

라치오는 기세를 타고 있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지면서 불가항적력인 이유로 돌풍이 멈춘 상태다. 지난 월요일부터 재개를 목표로 개인 훈련을 허거한 세리에A 방침에 따라 라치오가 다시 몸 만들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S.인자기 감독이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13일 출사표를 던졌다. S.인자기 감독은 현역 시절 라치오에서 뛰었던 공격수 출신 감독이다. 선수로 뛸 때는 AC 밀란에서 뛰던 형 필리포 인자기보다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지도자 커리어는 역전을 성공한 인물이다. 

매체에 따르면 S.인자기는 “세리에 A가 멈추기 전 우리는 매우 좋은 흐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리그는 중단됐죠. 이제 리그가 재개가 다가오고 있고 우리는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리그가 재개된다면 일주일에 3경기를 치를 수도 있습니다. 일정도 빡빡하고 많은 것이 바뀔 걸 알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S.인자기 감독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 난 말을 하기 좋아하는 성격의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가장 최근 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했던) 2000년처럼 모든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올 수 있게 우승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