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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맨몸 격투 끝 ‘역습 위기’...검은 거래 막을까

‘굿캐스팅’ 최강희, 맨몸 격투 끝 ‘역습 위기’...검은 거래 막을까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5.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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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굿캐스팅' 방송 화면.
SBS '굿캐스팅' 방송 화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맨몸 격투를 벌이던 중 기습 역공을 받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의 심장을 얼어붙게 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극 '굿캐스팅' 5회에는 최강희(찬미)가 이종혁(동관수)에게 총상을 입힌 후 도망치는 한수진(구비서)를 맹렬히 뒤쫓았고, 유인영(임예은)과 김지영(황미순) 역시 청소차를 타고 이들을 뒤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로 한복판에 오토바이가 쓰러지고 차량이 전복되는 격렬한 추격전 끝, 한수진을 붙잡았다.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친 이종혁, 최강희와 달리 머리에 각목을 맞고 쓰러진 이준영(강우원)은 최근 기억의 일부가 상실돼 납치 사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한수진을 체포한 국정원 요원들은 본격 압박 심문을 시작했고, 이들이 배진웅(피철웅)에게서 손목시계를 뺏으려 한 이유가 그 안에 숨겨진 '칩' 때문임을 알아냈다. 요원들이 시계 속을 열어 봤지만, 이미 배진웅이 바꿔치기한 탓에 텅 비어버린 시계 속을 보며 탄식했다. 같은 시각, 우현(명계철)은 이상훈(탁상기)을 불러내 납치 작전에 실패한 것을 문책하며 "물건을 찾아오라"고 다그쳤다. 이후 정인기(서국환)를 만나 각각 일광하이텍 수장과 국정원장을 바라는 검은 야욕의 실체를 드러냈다.

그 사이 국정원 요원들은 잠적한 배진웅이 위조 여권을 이용해 대만으로 출국하는 중이란 사실을 알아냈고, 최강희는 한수진을 경찰로 넘기고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정인기에게 "피철웅의 소재지가 파악됐다. 스무 시간만 주면 그 안에 피철웅을 잡아오겠다"고 단언했다. 유인영 역시 대만 내 광고 행사를 위해 출국하게 된 이준영을 전담 마크하라는 임무를 맡으며 요원들 모두 본격 미션 수행 길에 오르게 된 터. 하지만 정인기로부터 배진웅이 탑승한다는 정보를 흘려들은 이상훈 역시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서 외나무다리 조우가 예고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렇게 최강희는 임산부, 유인영은 이준영의 매니저, 김지영은 승무원, 이종혁은 아랍인으로 분한 가운데, 요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배진웅을 찾아내려 동분서주했다. 이때 유인영이 이상훈을 발견, 팀원들에게 알렸고, 최강희는 몰래 화장실에 숨어든 후 배진웅을 찾으려 화장실 문을 연 이상훈과 격렬한 격투를 벌였다. 그 순간 이종혁은 배진웅을 붙잡아 팔뚝에 주사 바늘을 꽂아 기절시킨 후 시계를 수거했다.

그런가하면 유인영과 김지영이 필사적으로 화장실 문 앞을 지키며 주위의 눈을 막아낸 사이, 최강희는 이상훈과 마이클 리가 동일인임을 확신하기 위해 어깨를 확인하려했던 상황. 하지만 그 찰나 이상훈이 최강희의 허벅지를 부러진 칫솔로 찌르는 일촉즉발 역습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국정원 요원과 반대파가 치밀한 물 밑 싸움을 끝내고 목표 수행을 위한 질주를 시작한 상황에서, 과연 어느 쪽이 승기를 잡게 될지 주목된다.

이날 '굿캐스팅'은 순간 최고 시청률 11.7%, 수도권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7%(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5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렸다. 6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굿캐스팅'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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