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이형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51)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대전은 8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라운드 수원FC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같은 날 황 감독은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경기였다. 날씨 등 변수들에 하려는 플레이가 많이 안 나왔다. 보완점이 있었지만 하지만 선수들의 자세가 긍정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선제골을 포함 공격의 활로를 연 안드레에 대해서는 “적응이 필요하지만 오늘 잘 했고 경쟁력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국내 무대 복귀 소감에 대해서는 “오랜만이라 낯설고 생소했다. K리그가 어려운 무대라는 것도 다시 느꼈다. 계속 잘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 감독은 “많은 분들이 고군분투해서 경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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