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의 이웃사랑 실천은 2020시즌에도 계속된다.
전북현대가 지난 시즌부터 시행한 ‘사랑의 오오렐레’를 이번 시즌도 이어간다.
‘사랑의 오오렐레’는 전북이 홈경기에서 승리할 시 선수단이 100만원을 적립해 전라북도 내 소외계층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활동 기금이다.
올해는 ‘사랑의 오오렐레’ 캠페인에 더해 ‘골 스마일리지(goal Smileage=smile + mileage)’를 추가로 신설했다.
‘골 스마일리지’는 홈경기에서 득점하는 전북현대 선수가 득점 당 20만원 씩 적립하는 기금 활동으로 골을 넣으면 마일리지를 쌓고 그 마일리지로 우리 팬들과 이웃에게 웃음(스마일)을 전한다는 의미다.
‘골 스마일리지’ 1호의 주인공은 지난 2월 12일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팀의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조규성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전북은 오는 8일 수원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한 차례 미뤄진 2020 첫 ‘사랑의 오오렐레’를 적립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전북은 지난 시즌 ‘사랑의 오오렐레’로 모은 기금을 전주 덕진구청 결식아동과 전주 연탄은행에 기부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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