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합정)=박재호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구혜선의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소송 후 갖는 첫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구혜선은 지난해 8월 안재현과의 불화 사실을 처음 고백한 후 긴 진실 공방을 벌이다가 결국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이후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그는 최근 입국해 초대전을 준비해왔다.
이날 구혜선은 상기된 표정으로 “코로나로 오시기 어려우셨을 텐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좋은 시간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구혜선은 최근 영국에서 귀국해 9kg이 빠졌다고 SNS에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은 11kg가 빠졌다. 아침만 먹고 운동을 하는 등 따로 준비했다. 제가 사실 살이 쪘을 때는 건강미가 넘친다고 생각해서 좋아했었는데 나중에 무릎이 아프더라. 그래서 빼게 됐다. 다이어트 보조제도 좀 먹었다”며 웃었다.
한편, 구혜선의 ‘항해-다시 또다시’ 초대전은 30일까지 열린다.
사진=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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