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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언론의 전망 "시즌 취소되도, TOR 류현진 계약 후회하지 않을 것"

캐나다 언론의 전망 "시즌 취소되도, TOR 류현진 계약 후회하지 않을 것"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4.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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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캐나다 언론이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무기한으로 연기돼 류현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효과는 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스타'는 15일(한국시간) "비록 올 시즌이 치러지지 않더라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류현진과 계약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류현진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매체는 "지난 몇 년 동안 토론토는 큰 변화를 일으킬 적절한 시기를 찾는 것에 애를 먹었었다"며 "토론토는 비시즌에 FA를 통해 1억 달러를 넘게 사용했고, 총 1억 2500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확실한 1선발을 확보했다. 또한 우완투수 태너 로아크와 1루수 트래비스 쇼를 영입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체이스 앤더슨도 데려왔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2020시즌을 맞이하려 했으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력 보강의 효과도 보지 못하고 있다.

토론토 스타는 "만약 코로나19가 온다는 것을 알았다면, 토론토는 비수기에 무엇을 했을까. 2020시즌이 치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다면 류현진과 계약을 맺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계속해서 "토론토의 잃어버린 시즌의 가장 큰 단점은 류현진의 1년 전체를 잃는 것이다. 그러나 네이트 피어슨 등 미래의 선발진에 베테랑의 힘을 추가하는 것은 틀림없다. 류현진이 올해 단 한 개의 투구를 하지 않더라도 이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4년의 계약이 만료되는 36세보다 33세의 류현진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지만, 베테랑의 합류가 토론토에 힘이 된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토론토와 캐나다 언론이 류현진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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