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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이슈] 송가인·조보아·정준, 때아닌 정치‘色’ 논란에 난감

[st&이슈] 송가인·조보아·정준, 때아닌 정치‘色’ 논란에 난감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4.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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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타들도 때아닌 ‘정치 편향’ 논란에 빠지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4·15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 영상에 출연했다. 여기서 송가인이 입고 나온 ‘푸른색’ 옷이 문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송가인이 더불어민주당의 당색인 푸른색 계열의 옷을 입고 나왔다며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고 홍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송가인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후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거론하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논란이 불거지자 송가인 측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송가인 팬카페 ‘Again’ 측은 13일 “현재 송가인님에 대해 각종 소셜 미디어(SNS)와 유튜브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정치 연관된 글과 사진은 지지의견 표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정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서는 “해당 정치인이 가인님 팬이라 하시기에 찍은 사진으로 지지의견을 표명한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선관위 유튜브 영상에서 입은 푸른색 계열의 옷에 대해서는 “아시다시피 파스텔 톤은 평소 가인님이 즐겨 입는 컬러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가인님과 어게인은 특정 정당 및 정치적인 연관 관계가 전혀 없음을 명확하게 알린다”며 “회원들은 동요하지 말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배우 조보아와 정준은 SNS에 올린 사진이 문제가 됐다.

조보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사전 투표일”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 도장이 찍힌 손으로 하트를 만든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사진 배경에는 철쭉꽃이 있었고 미래통합당의 당색이 분홍색과 비슷하다며 조보아가 정치색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고 비난이 일었다. 이같은 내용이 댓글 창에서 논란이 되자 조보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평소 정치적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온 정준은 “행복한 한 주 되시고 국민의 권리인 투표 꼭!”이라며 “파란 바다 예쁘다”란 글과 함께 푸른 바다 사진을 올렸다. 정준 역시 ‘푸른색’이 문제가 됐다.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의 당색인 파란색을 올리며 정치적 성향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사진=유튜브 '4.15 투표 캠페인’ 영상 캡처, 조보아 인스타그램, 정준 인스타그램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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