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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첼시맨, “투자에 적극적이었던 로만 구단주, 이제는 정책 바꿔”

前 첼시맨, “투자에 적극적이었던 로만 구단주, 이제는 정책 바꿔”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4.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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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과거처럼 무분별하게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로만 구단주는 엄청나게 투자했던 방식에서 벗어났다”며 “과거의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면 즉각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한 크리스티안 풀리식 등 많은 선수들을 바꿨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첼시의 분위기는 바뀌었다. 로만 구단주는 이제 지출을 조금 더 현명하고 타이트하게 사용할 것이다. 예전처럼 색종이 조각처럼 돈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는 벌리의 견해를 덧붙였다.

첼시는 지난 2003년 러시아 자원 재벌 로만이 구단주로 취임 후 적극적인 투자로 빅 네임 선수를 영입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강팀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비용을 들여 영입한 선수들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로만 구단주는 정책을 바꿨다. 무분별하게 투자를 하기보다 현명한 지출을 통해 스쿼드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만 구단주가 경제적인 타격을 맞았다는 소식도 빈번하게 들렸다. 지난 2018년 미국 정부가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러시아에 강도 높은 제재를 시작하면서 5억 달러 이상을 손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각종 경제 제재로 인해 24억 파운드(약 3조 6000억) 정도의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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