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유벤투스 FC가 맞트레이드 제의를 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마르코 베라티 영입을 위해 미랄렘 피야니치를 제의했다. 파리 생제르망 FC은 피야니치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베라티를 내주기 꺼려해 협상이 결렬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하에서 피야니치는 유벤투스의 핵심 자원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피야니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인의 기량이 떨어진 것도 있고 전술적으로 적응하지 못했다는 평도 나온다.
PSG의 베라티의 경우 리그 앙에서 뛰는 이탈리아 선수이기에 이탈리아 클럽과의 이적설이 자주 나왔다. 최근 이드리사 게예, 레안데르 파레데스가 중용되면서 입지가 좁아진 그는 다시 자신의 입지를 늘리기 위해 분투 중이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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