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인터뷰를 가졌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영국 거주자 모두에게 자가 격리 지침이 내려졌다.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5) 합류 후 상승세를 타던 맨유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지난 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선수단의 상태에 대해 ““우리 선수들은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좋은 선수들며 난 그들을 믿는다. 신체적으로 좋은 상태이며 더 발전되길 바란다. 용기를 북돋아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상승세에서 리그가 중단된 것에 아쉬움이 남을법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의연한 마음가짐을 유지했다. 그는 “아쉽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게 삶이다. 적응해야 하는 일이다. 지금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들의 삶이다. 축구는 삶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는 의료진에 경의를 표했다. 솔샤르 감독은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는 의료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그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지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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