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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김재중 코로나19 거짓말, 법적 처벌 어렵다"

중대본 ”김재중 코로나19 거짓말, 법적 처벌 어렵다"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4.02 13:54
  • 수정 2020.09.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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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
가수 김재중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거짓말을 한 가수 김재중에 대한 처벌이 어렵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총괄조정관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재중의 코로나19 거짓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대본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개인의 SNS에 글을 오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다. 이런 발언이나 SNS 표현 등은 가급적 신중을 기해 주시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한다”면서 “감영볌예방법상 처벌은 어렵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글을 남겨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 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재중은 1시간 가량 뒤 “만우절 농담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그는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을 달게 받겠다"라며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만우절용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정도가 지나친 거짓말에 비나의 목소리는 높아졌고 김재중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재중은 이날 2차 사과를 했지만 대중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이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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