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하메스 로드리게스(28, 레알 마드리드)가 재결합할까?
영국 언론 <미러>는 2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하메스와의 재회를 희망하고 있다. 레알은 매각을 통해 자금 획득을 원하고 있고, 에버튼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하메스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수 역시 이를 의견을 수용했다.
하메스는 작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레알로 복귀했다. 하지만, 설 자리가 없었다.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팀 구상에 멀어졌다.
이에 레알은 이적 시장을 통해 하메스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버턴의 안첼로티 감독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사령탑 시절 하메스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이를 재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작년 여름 나폴리 지휘봉을 잡고 있었을 때도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하메스 역시 이적을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 안첼로티 감독의 러브콜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