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올 시즌 팀 베스트 멤버에 선정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은 객관적 수치 근거를 바탕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 하에 4-3-3 전술 베스트 멤버를 꼽으면서 윙어 포지션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경기당 키패스(평균 1.4개)와 드리블 등 팀 내 최고 수치를 보이며, 9골 7도움을 올렸다"면서 "베스트 멤버에 선정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루카스 모우라도 윙어에 이름을 올렸고, 최전방 공격수에는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지오바니 로 셀소,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가 꼽혔다.
중앙수비에는 얀 베르통언, 자펫 탕가가의 이름이 올려졌다. 좌우풀백은 각각 벤 데이비스, 서지 오리에가 선정됐으며, 골키퍼는 파울로 가자니가가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됐다.
영국에 머물던 손흥민은 코로나19의 확산세에 최근 입국한 뒤,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소화 중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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