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전향' 한현희, 3이닝 2K 무실점…박주홍 첫 2루타 [고척 S코어북]
'선발 전향' 한현희, 3이닝 2K 무실점…박주홍 첫 2루타 [고척 S코어북]
  • 박승환 기자
  • 승인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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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한현희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올 시즌부터 선발투수로 활약하게 될 한현희가 청백전 첫 선발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섯 번째 자체 청백전을 실시했다. 총 6이닝까지 열린 경기는 원정팀이 2-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믿을맨으로 활약하다 올 시즌 선발로 전향한 한현희는 청백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어 홈팀은 김성민(1이닝 비자책 1실점)-박주성(1이닝)-박관진(1이닝 1실점)이 투구를 펼쳤다.

원정팀으로 나선 윤정현은 2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조덕길(1이닝)-김재웅(1이닝)-김정후(1이닝)-이종민(1이닝)이 이어 던졌다.

선취점은 홈팀의 몫이었다. 1회말 2사후 박동원이 윤정현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박병호가 우측 펜스를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손쉽게 점수를 뽑아냈다.

홈팀 선발 한현희는 1회, 2회 각각 1사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실점을 불허했다. 3회초에도 1사후 박정음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하성을 병살타로 돌려세워 자신이 맡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승부는 4회초 원점으로 돌아왔다. 한현희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원정팀은 김웅빈과 허정협이 김성민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1, 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성민의 견제 실책을 틈타 3루 주자 김웅빈이 홈을 밟으며 1-1 동점이 됐다.

원정팀은 6회초 김웅빈, 허정협이 바뀐 투수 박관진을 상대로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마지막 공격 찬스를 잡았고, 임병욱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아 2-1로 역전에 성공했고,. 6회말을 실짐없이 마친 원정팀은 승리를 거뒀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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