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하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러츠가 2019-2020 V-리그 종료에 따라 미국으로 떠났다.
GS칼텍스는 25일 “오늘 오전 러츠가 애틀란타를 경유해 휴스턴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3일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 포스트시즌도, 우승팀도 없다.
GS칼텍스는 5라운드 최종 순위에 따라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러츠는 2019~2020시즌 V-리그 새내기로 27경기 104세트를 출전, 678득점을 기록하며 득점2위, 공격종합 2위, 후위공격 1위, 블로킹 5위, 서브 7위 등을 달성했다.
또한 2라운드 MVP를 차지했고, 올 시즌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하기도 했다.
러츠는 “이번 시즌 GS칼텍스배구단을 응원 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팬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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