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네이마르(28, 파리 생제르망)가 바르셀로나 이적 의사를 다시 한 번 내비쳤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에이전트는 바르셀로나 관계자와 만나 회담을 가졌다”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복귀하고 다시 한번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PSG로 이적했다.
하지만, 네이마르에 PSG는 맞지 않는 옷처럼 보였다. 불화설과 적응과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면서 불협화음이 계속됐다.
특히, 네이마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싶은데 이를 PSG에서는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유효했다. 하지만, 이적료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PSG에 잔류했다.
PSG 탈출 의지가 간절한 네이마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 복귀를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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