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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X문가영, 과잉기억증후근이 부른 ’상처 극복‘ 로맨스(종합)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X문가영, 과잉기억증후근이 부른 ’상처 극복‘ 로맨스(종합)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3.18 12:41
  • 수정 2020.09.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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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앵커‘ 김동욱과 ’톱스타‘ 문가영이 과잉기억증후근 안에서 만났다. 이들이 선사하는 ’상처 극복‘ 로맨스에 시청자의 눈이 쏠리고 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배우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안현모가 맡았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렸다. 오늘(18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날 김동욱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관전 포인트라면 이 자리에 함께한 배우들의 연기”라며 “이분들의 연기를 감상하면 한 시간이 금방 간다”고 자신했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을 받은 김동욱은 부담감에 대해 “특별히 부담감을 극복을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그렇다. 그저 감사한 상을 받아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의 무게감과 가치를 증명해 나가는 게 앞으로의 작품에서 해야 할 과제인 것 같고 이 작품이 첫 번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시상식에서는) 여기 있는 배우들이 신인상, 조연상, 최우수상을 다 휩쓸고 제가 시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욱은 극중 보도국 기자이자 대한민국 뉴스 시청률 1위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 ‘이정훈’을 연기했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인물. 김동욱은 앵커 연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쉽지 않았다. 저희가 뉴스를 볼 때는 앵커들이 편안하게 말씀을 하시는데 실제 해보니 정말 어려웠다”며 “뉴스의 앵커들의 목소리를 실제로 녹음해 공부하고 현직 앵커들에게 직접 조언도 들었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극중 팔로워 860만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여하진’으로 분한다. ”지금 제 나이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고 싶었다“는 문가영은 ”문가영이란 세 글자가 배역의 전략이 될 수 있게끔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극중 로맨스 호흡을 맞춘 김동욱과 문가영은 실제 13살의 나이 차가 난다. 문가영은 나이 차이에 대해 ”13살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너무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처음에는 낯을 가려 어떻게 친해질지 고민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굉장히 재밌으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자 김동욱은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신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NG가 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문가영은 ”저희가 그날 빨리 찍어야 하는 상황이라 NG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동욱은 돌연 ”문가영 씨 말고도 전 여자친구인 이주빈 씨와도 키스신이 있다. 전 여자친구와도 있어야 하지 않냐. 아직 사귀지 않은 분하고도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훈은 김동욱과 5년 전 드라마 라이더에서 친구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종훈은 김동욱에 대해 “제가 배우 생활하면서 신뢰하고 좋아하는 몇 안되는 분이다. 5년 전에도 즐겁게 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몇 배 더 즐겁다”고 털어놨다.

윤종훈은 극중 정훈의 절친인 주치의 ‘유태은’을 연기했다. 그는 의사 연기에 대해 “제가 감히 잘 모르겠지만 상담에 있어 듣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요즘도 여러 배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

 

김슬기는 극중 문가영(여하진)의 연년생 동생이자 매니저 ‘여하경’을 연기했다. 김슬기는 ”여하경과 터프한 점이 닮았다. 실제로 좀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친동생으로 나오는 문가영과 워맨스도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 김슬기는 “가영이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너무너무 귀엽다”며 “대화할 때도 우리는 자매처럼 이야기한다. 그만큼 케미가 좋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어서 호흡에 대한 기대는 저 역시 크다. 극중 이름도 비슷해 ‘하하 자매’로 통한다”고 전했다.

이에 문가영은 역시 “언니와 이야기를 하면 성향이 비슷하다. 같은 집순이다. 성향이 비슷하다 보니 대화의 흐름에 공통점이 많다”며 “또 애드립을 던져도 언니가 잘 받아줄 정도로 호흡이 좋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저희 드라마 시청을 위해 맥주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욱은 ”안주는 특별히 필요 없다. 그냥 즐기시면 될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멜로 드라마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전개가 빠르다. 그런 것들이 저희 드라마를 기다리셨던 분들, 궁금해하신 분들이 60분이 금방 지나갈 것이다. 특별히 뭐를 준비하셔서 즐기시기엔 아주 짧게 느껴지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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