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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행진' 김광현, MIN전 3이닝 4K 무실점 '쾌투!'

'무실점 행진' 김광현, MIN전 3이닝 4K 무실점 '쾌투!'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3.10 02:59
  • 수정 2020.03.1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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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김광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츄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0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당초 3이닝을 투구할 예정이었던 김광현은 미네소타 타선을 상대로 3이닝 동안 투구수 46구, 2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의 쾌투를 펼쳤다.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광현은 선두타자 맥스 케플러를 높은 변화구로 삼진 처리한 뒤 후속타자 조쉬 도날드슨에게 하이 패스트볼을 뿌려 헛스윙 삼진을 이끌었다. 이후 호르헤 폴랑코를 투수 땅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감했다.

역투는 이어졌다. 2회말 김광현은 선두타자 넬슨 크루즈에게 몸쪽 슬라이더를 구사해 삼진을 잡아내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에디 로사리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미겔 사노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김광현의 역투에 타선도 화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미네소타 내야수들의 불안한 수비를 틈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1, 3루의 찬스를 잡았고, 존 노고스키의 3루수 땅볼에 한 점을 추가하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3회말 첫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마윈 곤잘레스에게 하이 패스트볼로 삼진을 뽑아낸 김광현은 알렉스 아빌라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길베르토 셀레스티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실점은 없었다. 맥스 케플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고, 조쉬 도날드슨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미네소타의 강타선을 상대로 3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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