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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때아닌 ‘장민호’ 반말 논란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토로

신지, 때아닌 ‘장민호’ 반말 논란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토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3.06 13:54
  • 수정 2020.03.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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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신지
코요태 신지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때아닌 반말 논란에 휩싸였다. 신지는 ‘미스터트롯’ 참가자 장민호를 반말로 호칭했다는 지적에 대해 영상 클립까지 공개하며 억울한 마음을 나타냈다.

신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영상 클립을 공개하며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고 우리 팬들이 오해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 준 영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요?“라며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영상 속 신지는 지난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준결승전 2라운드에서 장동원과 장민호가 대결한 무대를 본 후 ”(장)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본방에서는 신지가 실제 사용한 ‘오빠’라는 호칭 대신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는 자막이 나갔다. 이에 일각에서는 신지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화면.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화면.

 

이러한 반말 논란에 신지는 억울해하며 급기야 팬이 보내준 원본 영상을 공개한 것. 

한 누리꾼이 신지의 글에  "사람들이 보이는 것만 보고, 들리는 건 안 듣나 보네요.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지 아주 못 뜯어먹어서 안달이네요"라고 댓글을 달며 신지를 위로했다. 이에 신지는 ”그냥 내가 싫은거지. 뭘 해도 싫은 거야“라고 답글을 달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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