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말문 터진 품절남 박지성 “결혼No, 연애Ok”

말문 터진 품절남 박지성 “결혼No, 연애Ok”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6.20 09:59
  • 수정 2014.11.14 16: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지성이 20일 오전 ‘제2회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당초 후원금 전달식과 간단한 기자회견이 11시 30에 예정되어있었지만,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이후 박지성측은 아침 9시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박지성 선수가 기자회견에서 1시간 정도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언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하루 전날인 19일 박지성의 연인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TV프로그램인 ‘한밤의 TV연예’를 통해서 연애를 인정한 터라 이번 기자회견의 관심은 ‘결혼’에 초점이 맞춰졌다.그녀는 방송에서 “박지성이 잘 정리해서 말해 줄 것”이라며 공식발표를 박지성의 기자회견장으로 넘겼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은 박지성은 수줍은 듯 미소 지으며 자신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지성은 “축구하면서 이렇게 기자들이 많이 모인 것은 처음 본다”며 밝게 웃으며 기자회견에 임했다. 그는 “미리 사진이 나온 것 때문에 깜짝 발표를 하지 못해 아쉽다”며 연애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연애를 인정하는 자리가 돼서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거침없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차범근 감독의 소개로 만났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 실제로 김민지 아나운서를 만나보라고 권유한 사람은 아버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1년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그분의 직업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박지성은 “이번 여름부터 만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연애를 시작 한지는 얼마 안된다”며 보도되고 있는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박지성은 최근 떠돌고 있는 7월 결혼설에 대해서도 “아시다시피 유럽축구는 7월이면 소속팀에 복귀해 훈련을 시작한다. 은퇴를 하지 않는 한 그때 결혼 하는 것은 무리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빠른 시일 안에 결혼을 올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궁합도 안 본다는 4살차이 커플이다. 며느리 삼고 싶은 1위 직업을 가진 김민지 아나운서와 대한민국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히는 박지성은 세기의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김남일-김보민 부부에 이어 모든 사람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또 한 쌍의 축구선수와 아나운서 커플이 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 =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