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3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전에서 70-44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서덜랜드는 20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김단비도 13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3연승을 내달린 신한은행은 11승15패 기록, 4위 하나은행(10승16패)과 1경기 차로 따돌리며 3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 가운데 김단비는 이날 경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발표를 했다. 김단비는 “저 4월 18일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며 ‘4월의 신부’를 예고했다. 예비 신랑은 수구 국가대표 출신 유병진으로 알려졌다.
결혼 발표와 함께 팀 승리까지 거머쥔 김단비다.
사진=김단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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