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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22-19의 나경복-펠리페-한성정 마무리, 선두 위상 드러낸 한 장면

2세트 22-19의 나경복-펠리페-한성정 마무리, 선두 위상 드러낸 한 장면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2.27 21:36
  • 수정 2020.02.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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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5연승과 동시에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3-2(25-20, 25-21, 23-25, 23-25, 15-11)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도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이 아닌 하승우를 선발로 기용했다. 레프트에서도 황경민 대신 한성정이 배치됐다. 펠리페와 나경복, 센터 최석기와 이수황, 리베로 이상욱이 함께 했다. 

펠리페는 30점을 터뜨렸고, 나경복과 한성정도 17, 13점을 선사했다. 

귀중한 승점 2점을 획득한 우리카드는 25승7패(승점 69)로 1위를 지켰고, 2위 대한항공(22승8패, 승점 62)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3위 현대캐피탈은 18승13패(승점 54)로 3위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우리카드의 수비가 빛났다. 2세트 12-1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토대로 역전에 성공하며 포효했다. 5세트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21-19 이후 긴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상대 다우디 백어택에 대한 최석기 유효블로킹 후 후위에 있던 나경복이 몸을 날리는 수비를 선보였다. 펠리페도 힘을 보탰다. 네트로 향하던 공을 간신히 살렸고, 한성정이 전위 레프트에서 공격을 성공시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봄배구 진출에 이어 올 시즌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우리카드의 위상을 드러낸 한 장면이다. 

 

이후 우리카드는 3, 4세트를 내줬지만 5세트 세터 노재욱, 레프트 황경민을 투입했다. 5세트 5-5 이후 리베로 이상욱의 연속 디그과 2단 연결로 펠리페 공격 득점을 만들어내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린 우리카드는 상대 신영석 속공 불발로 8-6 우위를 점했고, 10-7로 격차를 벌렸다. 

계속해서 우리카드는 이상욱 ‘미친 디그’ 후 펠리페의 토스, 황경민의 마무리로 12-8 승기를 잡았다. 5세트 먼저 15점을 찍고 안방에서 승수를 쌓았다. 

탄탄한 수비와 동시에 탁월한 결정력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카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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