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기성용(31)이 헤타페 CF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레알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 발레아레스주의 팔마 데 마요르카에 위치한 이베로스타에서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마요르카와 헤타페전은 우리나라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마요르카를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FA 신분이던 기성용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기성용은 바로 현지 훈련에 참여하며 팀 적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기성용이 당장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낮게 바라봤다. 지난 27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기성용이 주로 뛰게 될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는 살바 세비야와 이드리수 바바가 위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레알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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