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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키움, 한국행 항공권 구했다

'코로나19 여파' 키움, 한국행 항공권 구했다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2.26 15:21
  • 수정 2020.02.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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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대만에서 발이 묶일 뻔한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차질 없이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게 됐다.

키움 1, 2군 선수단은 대만 가오슝과 타이난에서 각각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다. 당초 중화권 지역인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면서 선수들 건강에 많은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대만이 중국과 홍콩, 마카오 출신 여행객의 입국을 막으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이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됐고, 대만은 지난 25일부터 한국인이 입국할 경우 14일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대만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편에도 영향이 미쳤고, 키움 선수단이 귀국할 아시아나 항공이 결항됐다. 그러나 가까스로 한국행 비행기를 구했다.

대만에 머물고 있는 김치현 단장은 "1군은 3월 10일, 2군은 8일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귀국 예정이었으나 비행기가 취소됐다. 그러나 다행히 비행기 티켓을 구했고, 출발지 변경 없이 에바 항공 국적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다. 한국의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경우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키움과 함께 대만 가오슝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두산 베어스 2군도 귀국 예정일 변경 없이 16일 에바 항공을 이용해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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