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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과 백업의 선의의 경쟁 속 우리카드 4연승+선두 질주

주전과 백업의 선의의 경쟁 속 우리카드 4연승+선두 질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2.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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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4연승과 함께 선두를 유지했다.

우리카드는 23일 오후 2시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6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3-0(25-18, 25-19, 25-22) 완승을 거뒀다.

이날 나경복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21점 맹활약했다. 공격 성공률은 62.06%에 달했고, 범실도 2개에 그쳤다. 수비 후 상대 블로킹을 이용한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해결사다웠다.

펠리페는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15점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기분 좋은 4연승을 내달렸다. 24승7패(승점 67)로 2위 대한항공(22승8패, 승점 62)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주전 멤버 세터 노재욱과 레프트 황경민이 빠진 상황에서 하승우, 한성정이 투입돼 팀 분위기를 이어갔다.

노재욱이 허리 부상을 안고 있는 가운데 하승우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고 있다. 황경민도 최근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어 한성정이 코트를 밟고 있다.

리베로 이상욱은 돌아왔다. 직전 경기 신인 리베로 장지원이 선발로 나선 바 있다.

센터진 활용 폭도 넓다. 지난 경기에는 윤봉우, 하현용이 선발로 출격했고, 이날 KB손해보험전에서는 윤봉우, 최석기로 출발했다. 이후 2세트부터는 이수황이 윤봉우 대신 투입됐다.

앞서 신영철 감독은 “우리 센터들도 각각 장단점이 있다. 경기에 맞는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면서 하승우, 한성정, 장지원 투입에 대해서도 “선의의 경쟁을 시키려고 한다”며 힘줘 말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봄배구 무대에 오른 우리카드. 올 시즌 대한항공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주전 멤버들의 공백을 지우며 팀 상승세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동시에 귀중한 경험을 쌓고 있는 셈이다.

우리카드가 웃는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마테우스와 김정호가 20, 13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연패를 기록했다. 10승21패(승점 30)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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