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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PK 골’ 잘츠부르크, 프랑크푸르트에 1-4...후반 진행 중

‘황희찬 PK 골’ 잘츠부르크, 프랑크푸르트에 1-4...후반 진행 중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21 04:42
  • 수정 2020.02.2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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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황희찬이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잘츠부르크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잘츠부르크는 21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스타디온에서 치러진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 후반전을 1-4로 뒤지고 있다.

초반 주도권은 잘츠부르크가 잡았다. 활발한 공격으로 계속해서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선제골 선점에 주력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실바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프랑크루프트는 이어진 공격 장면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1분 오른쪽에서 연결된 코스티치의 스로인 이후 투레가 패스를 건넸고 이것을 카마다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일격을 당한 잘츠부르크는 고삐를 당겼다. 이른 시간 내에 만회골을 가져가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가졌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의 두터운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했고,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패스 미스가 발생하면서 계속해서 아쉬움을 삼켰다.

리드를 잡은 프랑크푸르트는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33분 코스티치가 문전 왼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통해 잘츠부르크를 위협했다. 잘츠부르크도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음웨푸가 최종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수비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달아났다. 전반 42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카마다가 돌파 이후 팀에 두 번째 득점을 안겼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만회골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잘츠부르크는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마사야와 다카를 빼고 세쿠 코이타, 카림 아데예미를 투입하면서 선수단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전도 프랑크푸르트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8분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카마다가 머리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승부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프랑크프루트는 공세를 이어나갔다.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코스티치가 가볍게 팀의 네 번째 득점을 만들면서 격차를 4골로 벌렸다. 잘츠부르크는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계속해서 공격과 슈팅을 허용하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노출했다.

잘츠부르크는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울머가 소우로부터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이것을 황희찬이 키커로 나섰고, 성공시키면서 팀에 만회골을 안겼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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