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제이든 산초(19, 도르트문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시 독일 출신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있는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산초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클롭 감독의 타깃 중 한 명이다”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이 EPL에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한다면 산초는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맨유도 산초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한다. 무엇보다도 클롭 감독이 없다”며 “독일 출신 감독이 있는 팀인 리버풀을 선호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산초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으로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힘입어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합류하면서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엄청난 잠재력을 탑재했고, 미래가 창창하기에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특히, EPL 팀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중 리버풀과 맨유가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첼시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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