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니에스타, 후반 45분 결정적인 패스 한 방으로 수원삼성 울렸다

이니에스타, 후반 45분 결정적인 패스 한 방으로 수원삼성 울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2.19 23: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빗셀 고베(일본)의 ‘캡틴’인 미드필더 이니에스타(스페인)가 킬패스 한 방으로 수원 삼성을 울렸다. 

이니에스타는 19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1-0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5분 팽팽한 0의 균형이 깨졌다. 이니에스타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받은 사카이 고토쿠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후루하시 쿄고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그의 발끝을 떠난 위협적인 패스 한 방에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이니에스타는 16년 전인 2004년에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의 친선경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에는 수원이 1-0으로 이겼다. 

오랜만에 수원을 찾은 이니에스타가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수원도 주장 염기훈을 필두로 타가트, 김민우 등이 총출동했다.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격한 수원은 고베와 함께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16강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