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상 복귀’ 네이마르,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었지만, PSG가 만류했어”

‘부상 복귀’ 네이마르,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었지만, PSG가 만류했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19 10: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네이마르(27)가 더 빠르게 돌아올 수 있었지만, 팀이 만류했다고 밝혔다.

파리 생제르망은 오는 19일 오전 5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진 도르트문트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뼈아픈 패배였지만,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갈비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네이마르가 복귀한 것.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동점골을 통해 존재감을 펼쳤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경기에 뛰고 싶은 나의 의지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지난 10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를 통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PSG가 이를 막았고 연기했다. 팀 닥터들의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PSG는 복귀는 연기하고 또 연기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네이마르는 PSG 합류 이후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팀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고, 좀 더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이마르는 “지난 2년 동안 부상 이력이 있었기에 팀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이해한다”면서 “몸 상태가 좋아진다면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