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디렉터, “투헬 감독, 카타르 자본이 PSG 인수한 후 최악의 지도자”
前 디렉터, “투헬 감독, 카타르 자본이 PSG 인수한 후 최악의 지도자”
  • 반진혁 기자
  • 승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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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에서 유소년 총괄 디렉터를 역임한 루이스 페르난데스가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혹평을 가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4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 투헬 감독의 능력에 대해 독일 <빌트>와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투헬 감독은 PSG를 카타르 자본이 인수한 이후 최악의 지도자다”며 “결과를 놓고 보면 최근 팀을 거쳐갔던 사령탑들에 비해 나아지지 않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투헬 감독은 카를로 안첼로티,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과 같은 거물급 사령탑들과는 거리가 멀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힌 것이 큰 흉터를 남겼다. 이 트라우마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PSG 경영진들은 투헬이 언젠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최악의 지도자로 지목한 이유를 설명했다.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이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맨유를 상대로 16강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2차전에서는 홈에서 1-3 완패를 당하면서 다 잡았던 8강행 티켓을 내줬다.

PSG는 이번 시즌도 챔피언스리그의 성적으로 투헬 감독의 지도 능력을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지난 시즌 맨유에 덜미를 잡히면서 PSG는 투헬 감독에게 의문 부호가 생겼다. 이번 시즌 8강에 진출하지 못하면 결별 수순을 밟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PSG는 오는 19일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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