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두산이 파죽의 9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7일 오후 청주 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호크스와의 맞대결에서 29-26 승리를 신고했다.
1, 2위팀의 맞대결이었다. 먼저 두산은 GK 박찬영 대신 루키 김동욱과 김연빈을 전반에 투입했다. 정진호, 정의경, 황도엽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앞서갔다. 박찬영도 기용했다. 14-12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에도 SK는 공격 실수와 슛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겹쳤다. 후반 10분 5점 차로 벌어졌다. 결국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에 두산은 9경기 연속 승리로 선두 질주했다.
같은 날 인천도시공사는 하남시청을 22-16으로 제압했다. 4승1무4패(승점 9)로 3위 기록, 2위 SK(5승1무3패, 승점 11)를 맹추격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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