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무키 베츠와 데이빗 프라이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LA 다저스가 또 한번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미국 'ESPN' 제프 파산과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5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추가 트레이드 소식을 전하며 '다저스는 작 피더슨을 에인절스로 보내고 내야수 루이스 렝기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다저스는 보스턴으로부터 무키 베츠와 데이빗 프라이스를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대신 보스턴에는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를 내줬고, 미네소타에는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를 보냈다.
에인절스로 이적하는 작 피더슨은 지난 2014년 다저스에서 데뷔해 빅리그 통산 6년간 705경기에 나서 473안타 123홈런 타율 0.233을 마크했다.
다저스가 영입한 렝기포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유망주'로 108경기에 출전해 85안타 7홈런 타율 0.238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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