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승우(22·신트 트라위던)가 후반기 첫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은 19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 홈에서 코르트리크를 불러 2019-2020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22라운드를 치른다.
앞서 이승우는 20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격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여름 벨기에로 이적한 이승우는 시즌 돌입 후 전임 감독과의 불화설, 훈련 불성실설 등 갖은 악재 속에 데뷔를 하지 못하다가,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홈경기에 출전할 경우, 리그 2경기 연속 출전이다.
현재 신트 트라위던은 리그 6승5무10패(승점 23)를 기록. 리그 11위에 있다. 상대팀은 리그 12위에 있어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팽팽한 균형 속에 승부가 이어질 경우, 이승우의 출전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신트 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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