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대한외국인'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 앞에서는 방귀나 트림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 앞에서 생리 현상을 안 텄다"고 고백한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연애 3개월만인 2018년 10월 결혼에 골인,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계 대표 부부로 거듭났다.
최근 녹화에서 김용만은 "이때쯤 되면 생리 현상을 트는 부부들이 많은데 두 사람은 어떠냐"며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제이쓴은 "저는 사실 방귀를 안 텄다"며 "와이프 앞에서 트림도 안 한다"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용만은 "그럼 홍현희씨는 어떠냐" 물었고, 제이쓴은 "자기도 모르게 새어 나오더라"며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자고 있는데 갑자기 부왁 소리가 나더라. 날 부르는 건 줄 알았다"며 "가끔 종이 찢듯이 소리가 난다"고 말해 전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홍현희 역시 "내가 장이 좋다. 그건 나도 못 막는다"며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이날 제이쓴은 호주 유학파 출신으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퀴즈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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