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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중국] ‘극적승’ 김학범호,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았던 로드 투 도쿄

[한국vs중국] ‘극적승’ 김학범호,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았던 로드 투 도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1.10 00:14
  • 수정 2020.01.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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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학범호의 로드 투 도쿄가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9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에 위치한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0 AFC U-23 챔피언십 C조 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조 1위로 올라섰다.

도쿄 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이었다. 늘 그렇듯 첫 단추가 중요하기에 반드시 승리를 통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대한민국이 잡았다. 공격을 주도했고,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 내면서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하지만, 패스와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결실을 맺지 못했다.

특히, 연결하는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거나 골문을 벗어나면서 빈번히 고개를 숙였다. 오히려, 중국에 위협적인 장면을 내주기도 했다. 문전에서의 슈팅은 날카로웠고 대한민국은 간담이 서늘해지기도 했다.

이후, 김학범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엄원상을 빼고 정우영을 투입하면서 승점 3점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그러던 후반 추가 시간 김진규의 패스를 이동준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팀에 득점을 안겼다. 결국,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김학범호는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대한민국 축구는 이번 최종 예선에서 기록을 노리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다면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때문에, 첫 경기 중국전의 결과가 매우 중요했다. 승리를 따내기는 했지만, 일본으로 향하는 길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꼈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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