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체제' 제주, 승격 위해 발렌티노스도 품었다
'남기일 체제' 제주, 승격 위해 발렌티노스도 품었다
  • 이상완 기자
  • 승인 2020.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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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스
발렌티노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K리그 정상급 중앙수비수 발렌티노스(29)를 영입했다.

제주는 2019시즌을 끝으로 강원 FC와 계약이 만료된 발렌티노스와의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발렌티노스는 2017년 AEL 리마솔(키프로스)을 떠나 강원에 입단하며 K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2010년 20세의 나이로 키프로스 대표팀에 발탁됐으며 2012년에는 키프로스 올해의 유스 선수상을 수상한 유망주였다. 유로 2016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무대에서도 키프로스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도 참가했다.

K리그에서도 발렌티노스의 클래스는 변함이 없었다. 188cm, 85kg의 압도적인 피지컬 뿐만 아니라 정교한 빌드업 능력으로 K리그 정상급 중앙수비수로 평가받았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시즌 동안 63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남기일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최다 실점(72실점)으로 무너졌던 제주 수비라인을 재건할 적임자로 발렌티노스를 낙점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발렌티노스는 "올해도 K리그에서 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제주는 정말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2부리그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고 1부리그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체력적, 정신적으로 잘 준비하겠다. 제주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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