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FK 드림리그는 선두권이 확실하게 나뉘어지는 분위기다.
청주풋살클럽은 2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20 한화생명 FK리그' 드림리그 5라운드 성동FC를 이용준의 결승골에 7대6으로 꺾고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청주는 전반을 4-1로 크게 앞서다가 후반들어 흔들리면서 실점이 높아져 위기를 맞았으나, 경기 종료 직전 이용준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선두를 이어갔다.
성동은 1승 1무 3패(승점 4)로 4위를 지켰다.
용인대흥FS는 2연승을 달렸다. 드림허브군산FS를 만나 6대3으로 꺾었다. 전반에 열세였으나, 후반에만 5골을 몰아넣으면서 2위를 지켰다.
군산은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3승 2패(승점 9) 3위에 있다.
개막 4연패로 최하위 자리에 있는 제천FS는 관악필드스톤FS과 접전을 펼치면서 5대5 무승부로 끝나 시즌 첫 승점을 얻었다.
최병준이 해트트릭(3골)을 작성해 도우미 역할을 했다.
제천은 1무 4패(승점 1) 최하위, 관악은 2무 3패(승점 2) 5위에 머물렀다.
◇2019-20 한화생명 FK리그(드림리그) 5라운드 결과(29일)
▶드림허브군산FS 3 vs 6 용인대흥FS
▶청주풋살클럽 7 vs 6 성동FC
▶제천FS 5 vs 5 관악필드스톤FS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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