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세계선수권을 마쳤다.
한국은 11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 본선 3차전에서 네덜란드에 33-40으로 패했다.
이날 네덜란드의 4강 진출 의지가 강했다. 맹공을 퍼부으며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은 상대 전진수비에 고전했다. 전반 18분 5-14로 끌려갔다. 전반은 16-23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는 이미경, 권한나, 류은희 공격력이 살아났다. 박새영 선방도 한몫했다. 32-38로 맹추격했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본선 1그룹 2무3패(승점 2)로 6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진=I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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