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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 모델] 본선 진출자 프로필③…댄스강사·밀라노 디자이너·패션위크 모델 직업도 다양

[레일리 모델] 본선 진출자 프로필③…댄스강사·밀라노 디자이너·패션위크 모델 직업도 다양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2.05 07:47
  • 수정 2019.12.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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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들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중국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김포에 위치한 마리나베이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는 중국 내 패션·뷰티 전문 최다 부수 발행 잡지사인 레일리(rayli.com.cn)가 진행하는 모델 오디션이다. 2004년부터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를 시작해 국내서도 유명한 안젤라 베이비를 비롯한 양미, 고원원, 장자훈, 장위신 등 수많은 유명 중화권 배우와 모델을 배출했다. 레일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2015년 이후 4년 만에 디지털미디어&마케팅 파트너 코웨이브엠과 다시 손을 잡고 올해 결선 무대를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다.

중국 예선 6천818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영광의 최종 후보자 22인의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후보자들의 출신 도시부터 학교·전공·직업·가치관까지 각자의 개성이 다양한 프로필을 면밀하게 살펴본다. 지난 회에 이어 기획 시리즈 세 번째로 ▲쓰웅 이 챠우(21) ▲짱이이(23) ▲왕빙(21) ▲취중커(19)의 프로필을 공개한다.

◆ 쓰웅이 챠우(宋依樵·21): 댄스강사 출신 팔등신 미녀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 '리씬루이'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 '쓰웅이 챠우'

쓰웅이 챠우는 172cm 신장에 신체사이즈는 ‘81-69-90’이다. 산둥 칭다오 출신에 린허대학을 다니고 있다. 특기는 댄스와 영어다.

그는 자신에 대해 “겉으로는 도도하지만 속은 단순할 만큼 열정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한 성격을 타고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점점 더 강해질 거에요”라고 끝없이 자신을 채찍질한다. 댄스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그녀는 놀랍게도 댄스강사를 한 이력이 있다. 모델이 요구하는 기준을 위해 매일 댄스뿐 아니라 식사 통제와 달리기 등을 한다는 그녀의 열정은 현재진행형이다.

 

◆ 짱이이(章译尹·23): 밀라노 디자이너→모델로 변신 후 희열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 '짱이이'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 '짱이이'

짱이이는 저장 항저우 출신으로 키 168cm에 신체사이즈 ‘80-58-82’를 자랑한다. 밀라노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상해로 건너와 디자이너 일을 시작했다. 특기 역시 디자인이다. 하지만 디자이너에서 모델로 변신한 그는 디자인을 공부할 때 느끼지 못했던 희열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짱이이는 “인생은 너무 짧기에 낭비할 수 없다. 제게 있어 행복은 사랑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는 “레일리 대회를 통해 새로운 만남이 있을 것이다. 모든 소소한 일들을 주머니에 넣어 소장하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 취중커(屈忠可·19): 모델 경험 다양...“쉽지 않지만 도전할 것”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 '취중커'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 '취중커'

취중커는 170cm의 키에 80-60-85의 신체사이즈를 지녔다. 쓰촨 청두 출신으로 쓰촨대학에 재학 중이다. 웨딩필름 모델과 모터쇼 모델, 패션 위크 모델 등 다양한 모델 경험이 있다.

취중커는 “지난해 모델이라는 직업을 처음 접했다. 여러 대회에 참가하며 생각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안에서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모델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순간에는 내가 비로소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가 있다. 레일리 대회에 참가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약 15만명이 지원한 중국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최종 22인은 시상식에 앞서 오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후보자들은 국내에서 5박 6일간(7일~12일) 합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본선 대회(12일)에서 최종 우승자(TOP 3)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는 레일리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하는 영예를 누린다.

'2019 레일리 모델선발대회'는 중국 레일리사와 한국 디지털미디어&마케팅 파트너 기업 (주)코웨이브엠이 공동 주최하며, 스포츠전문기업 (주)에스티엔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남양유업과 (주)프룹스코리아, 스튜디오톰보이,(주)스타코리아(제주화장품), (주)예랑프로덕션, 호텔마리나베이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스포츠전문방송채널 STN스포츠는 12일 한국과 중국에 동시 생중계 할 예정이다. 국내는 케이블/IPTV 채널(STN스포츠), 네이버, 다음카카오, 유튜브 등으로 송출되며, 중국은 레일리 온라인, 위챗, 틱톡, 시과스핀, 포털(유후, 소후) 등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 본선 대회 최종 선발 22인 후보자 프로필 공개 ④편으로 이어집니다)

사진=㈜코웨이브엠 제공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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