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엑소가 구하라 사망 소식에 컴백 프로모션 일정을 조정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엑소 공식 사이트에 "안타까운 비보로 예정되었던 엑소 6집 티징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며 "추후 다시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라 많이 기다렸을 팬들의 양해를 부탁한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24일 하늘나라로 떠난 연예계 동료 구하라에 대한 애도 차원의 조치다.

엑소는 순차적으로 개인 티저를 공개하며 지난 22일 수호를 마지막으로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엑소는 오는 27일 정규 6집 ‘OBSESSION’을 발표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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